새로 밟는 땅, 노아의 방주 목공 전시회, 대전엑스포시민광장서 개최
l 아이부터 어른까지 60명의 사람들이 10년간에 걸쳐 만든 목공전시회를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 l 구원의 가치를 문화와 예술로 승화시켜 모든 분들에게 복음을 전달하고파 ··
경기도 구리시 예닮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회) 고대경 목사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신도 60여명 예들(YEDL)이 목공전시를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큐브동 2, 3층에서 3. 20. ~ 5. 24.까지 목공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고대경 목사는 많은 분의 관심과 기도, 후원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노아의 방주에서 멈추지 않고 성경 속 ‘천지창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눈으로 보는 구원을 표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확장되어 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동체는 위대하며 함께 할 때 귀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모든 성도분과 최인숙권사님, 이지선 자매님, 그리심 염영식장로님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하였으며 하느님이 주신 영감에서 시작한〈구원전〉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나무를 깍기 시작해 지금의 〈노아의 방주:새로 밟는 땅〉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노아의 방주展은 ‘목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경의 시각화와 기독교 문화예술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총 3 PART로 구분하여, PART 1. ‘동물들의 행렬’ 방주를 향해 이동하는 동물들의 행렬을 시작으로 육지 동물과 공룡, 하늘의 새, 바닷속 물고기 등을 통해 노아의 방주뿐만이 아니라 천지창조의 신비감 또한 느낄 수 있도록 형상화하여 각 동물의 무늬, 뿔, 깃털 등 수많은 동물의 특징을 세세히 표현해 생동감을 살리면서 수만개의 조각이 한데 모여 이루는 다채로움과 웅장함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PART 2. ‘인간의 도성’은 높이 2m, 폭 4.2m의 거대한 도성을 통해 인간의 타락과 죄악을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도성에 남은 인간들의 쾌락을 좇아 각기 다른 죄악을 저지르는 타락한 인간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점토, 에폭시, 석고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60여 명의 아이부터 어른들까지의 작가들이 수천개의 군상을 수작업 하였다.
PART 3. ‘노아의 방주’는 성경 속 하나님이 노아에게 “길이 300규빗, 너비 50규빗, 높이 30규빗”의 거대한 방주를 만들라는 명을 받고, 대홍수가 끝난 뒤 방주에 탑승하여 구원을 받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의 약속인 무지개와 새로 밟는 땅에서 느끼는 안식을 통해 밀려오는 벅찬 감동을 전하기 위해 성경에 기록된 방주의 60분의 1크기로 제작하였다.
애들(YEDL)은 2015년 11월, 구리 예닮교회 전시를 시작으로 2018년 구리아트홀을 비롯해 많은 교회와 전시장에서〈노아의 방주展〉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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