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6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옥천군 등 인근 11개 시군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밤, 북어포 등 우수한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하여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면서 “장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270-3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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