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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명선거를 지키고자 국민들이 나섰다

황교안 전총리, 4.10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대표 선임

시사채널뉴스 | 기사입력 2024/01/15 [15:31]

22대 총선, 공명선거를 지키고자 국민들이 나섰다

황교안 전총리, 4.10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대표 선임
시사채널뉴스 | 입력 : 2024/01/15 [15:31]
22대 총선, 공명선거를 지키고자 국민들이 나섰다
 
17개 시도 지도부 임명, 전국 조직체계 구축
 
 202411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4.10. 총선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은 유권자들의 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된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하여 전국민 선거 참관 및 감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포하였다.

 

▲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개회사  ©

 

황교안 전총리가 대표를 맡기로 한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22대 총선을 바라는 시민단체들의 한시적 연합체로 150여개의 고등학교 동창회로 이루어진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13개의 군종 출신이 연합하여 구성한 전군연합 구국동지회, 5만여 회원을 거느린 ROTC 애국동지회, 그리고 3만여 회원이 소속된 부정선거부패방지대를 주축으로 하여 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겠다고 선언하였다.

 

▲ 4.10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     ©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향후 액션플랜 발표를 통하여 4. 10 총선을 철저히 감시하고 참관하기 위하여 10만 명의 참관/감시단원이 필요하다며, 1월 셋째주부터 대대적인 단원모집을 통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히면서 모집된 단원들에게 세밀하게 준비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국 253개 선거구, 3,500여개 사전투표소, 14,000여 개 당일투표소에 대한 수준 높은 참관과 감시를 실행하겠다고 천명하였다. 참관ㆍ감시 단원을 위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은 전국 30여 개 교육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50여 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필요시에는 그룹별, 단체별 맞춤 교육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그간 공명선거 제도개선 관련 경과를 발표하였다. 정진수 대구 총괄단장은 국민의힘 당과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관위 간에 진행되어 왔던 선거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협의·협력 결과를 발표하여 이번 22대 총선에서 적용될 10여 개의 개선된 선거절차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특히 많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지적해 왔던 공직자선거법에 반하는 선거절차중 개선된 사항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은 큐알코드 대신에 바코드를 모든 투표지에 인쇄하기로 하였고, 개표 과정에서 전자투표지분류기 후에 육안으로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는 수검표 과정을 도입하며, 사전투표함 감시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 구··군 선관위에 외부 민원인이 24시간 시청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운영하겠다고 하였다.

 

정진수 대구 총괄단장은 사전투표관리관 및 투표관리관 개인도장 날인문제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국민의힘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중앙선관위와 추가 협의 중이라고 하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은 어둡지 않다고 전하였다.

 

이어 부정선거부패방지대의 위금숙 박사는 국회 행안위 소속위원 대상 선거관리 문제 인식수준 설문 결과를 발표하였다. 행안위 소속 22명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행안위 여당 간사 김용판 의원이 답변하였다. 국회의원들의 선거제도에 대한 관심도 및 인식수준이 국민들의 눈높이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발표하였는데 설문항목은 중앙선관위 전산시스템의 취약성과 해킹 등으로 투ㆍ개표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국정원의 언론발표,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절차 차이점 등 인지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끝으로 장영후 박사는 그간 계속 부실관리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관외사전투표의 관리 실상과 비밀을 폭로하고 그에 대응한 감시전략을 제시하였다.

 

▲ 축사하는 이원복 전의원  ©

 

황교안 전총리는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4. 10. 총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모든 선거가 유권자들의 민의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끝까지 한 마음 한 몸으로 싸워나가자고 하였고, 이원복 전의원은 “4.10.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의 발족을 축하하며,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공적인 관심사에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였다이 날 발대식에서 황교안 전총리를 비롯하여 이원복 전의원권오용 변호사가 참석하여 축사하였다.

 

▲ 축사하는 권오용 변호사  ©

 

이날 행사에는 이영란-김영실 소프라노 듀엣, 부방대 코러스, 진도북놀이패가 출연하여 축하공연과 30여 개의 참여 단체들의 단체 깃발로 장내를 가득 메우고 휘날리었으며, 국회의원 대회의실을 메운 오백여 명의 시민과 참석자와 함께 축제의 장과 같은 생동감과 열기로 성황리에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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